[속보] 김건희 여사, 서울아산병원 입원…"지병 악화"


2025-06-16 19:5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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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3일 대선 투표…특검 수사에 차질 가능성
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6월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. ⓒ 연합뉴스
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.
김 여사 변호인에 따르면, 김 여사는 이날 평소 앓던 지병이 악화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.
구체적인 김 여사의 질환은 알려지지 않았지만,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.
김 여사는 대통령 선거 당일인 지난 3일 오전 마지막으로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다. 당시 김 여사는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사저인 아크로비스타로 복귀했다.
김 여사가 입원하면서 검찰 수사와 특검팀의 수사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.
김 여사의 16개 의혹을 수사하게 될 민중기 특검은 205명 규모로 꾸려진다. 민 특검과 특검보 4명, 파견검사 40명, 파견공무원 80명, 특별수사관 80명이 투입된다. 수사 기간은 준비기간 포함 최장 170일이다.
민 특검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에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추천했다. 이 대통령이 5일 내로 특검보 4명을 임명하고 추가 인선과 사무실 준비가 완료되면 특검팀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.

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파악됐다.
김 여사 변호인에 따르면, 김 여사는 이날 평소 앓던 지병이 악화돼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.
구체적인 김 여사의 질환은 알려지지 않았지만,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.
김 여사는 대통령 선거 당일인 지난 3일 오전 마지막으로 대중에 모습을 드러냈다. 당시 김 여사는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 뒤 사저인 아크로비스타로 복귀했다.
김 여사가 입원하면서 검찰 수사와 특검팀의 수사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.
김 여사의 16개 의혹을 수사하게 될 민중기 특검은 205명 규모로 꾸려진다. 민 특검과 특검보 4명, 파견검사 40명, 파견공무원 80명, 특별수사관 80명이 투입된다. 수사 기간은 준비기간 포함 최장 170일이다.
민 특검은 전날 이재명 대통령에 특검보 후보자 8명을 추천했다. 이 대통령이 5일 내로 특검보 4명을 임명하고 추가 인선과 사무실 준비가 완료되면 특검팀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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